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현실은 은퇴 후 안정된 삶을 위해 일하지 않아도 차곡차곡 인컴이 계좌에 입금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그 방법을 찾기 위해 나름대로 자산증식 커뮤니티 모임에 참석하여 정보 획득 및 십시일반 공동투자를 한다거나 주식투자 또는 부동산을 매입 후 시세차익 및 렌털 인컴을 창출하는 방식 등으로 나름대로 다양한 투자 실천을 해나가고 있다.
투자는 안전성을 추구할 경우에는 수익성을 포기해야 하고 수익성을 추구할 경우에는 안전성이라는 부분을 어느 정도 양보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100% 안전한 은행의 저금리 상품에 목돈을 넣어 두는 것을 투자라고는 하지 않기에 좀 더 안전하면서도 수익성이 좋은 다양한 투자 방법 중에서 몇 가지 투자 사례를 공유하고자 한다.
자산은 부채와 자본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부채 즉, 양질의 레버리지를 얼마만큼 확보할 수 있느냐와 확보된 양질의 부채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부채가 내 자산을 증식시켜주는 속도와 금액을 결정하게 됩니다.
런던에 거주하고 있는 은퇴한 부부가 모기지 10만 불 정도가 있는 80만 불 정도 되는 주택에 거주하면서 다운사이징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주택 매도 후 모기지 10만불을 상환할 경우 제반 비용 공제 후 68만 불 정도의 현금 자산을 보유하게 되는데 50만 불 정도의 타운하우스를 구매 후 나머지 남는 여유자금은 생활비 및 긴급자금으로 사용하고자 계획을 세우고 계셨고 마침 리얼터의 권유로 모기지 상담을 받게 되었는데 소득도 없는 은퇴자에게 무슨 모기지를 해주겠냐 반신반의 하면서 상담을 시작했으나 다행히 소득이 없어도 집값의 최대 65%까지 양호한 조건으로 모기지 프로그램이 가능하여 전액 현금으로 주택을 구매하기보다는 LOC(Line Of Credit 한도 대출) 형태로 모기지를 받아 긴급자금이 필요한 대출자에게 작은 은행이 되어 자금 운용을 하실 것을 권유했습니다.
당장 집 구매 시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기에 LOC을 만들어 놓으시라 권유를 하여 18만불(주택매매 후 잔금 68만원 – 주택구매 50만 불)의 여유자금과 LOC 32만 불을 합하여 총 50만 불 정도의 여유자금을 확보하였고 이 자금으로 10.0%~12.0% 사이의 2차 모기지 투자를 1년 동안 3명의 고객에게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을 해주어 LOC 이자 4.0%를 공제하고도 매월 6.0%~8.0%의 안정된 추가 수익(50만 불/연수익 8% 운용 시 연간 4만 불)을 남기고 계십니다. 실제 자기자본 18만 불을 기준으로 수익성을 분석할 경우 수익률이 연간 22.22%에 이르게 됩니다. 이처럼 착한 부채를 활용하여 안정된 추가 수익을 내는 정말 쉬운 자산증식의 사례라 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고객분의 사례는 한국에서 자녀 둘을 캐나다 대학에 유학을 보내기 위해 부모님 모두 한국의 전문직 자영업을 정리하고 거주할 집을 구하기 위해 모기지를 알아보던 중이었습니다. 소득 있는 부모의 보증인 입보를 통하여 유학생인 자녀 명의로 모기지를 받고자 했으나 자녀 명의로 한국의 임대용 부동산과 담보대출을 보유하고 있어 부채비율 과다로 모기지를 받을 수가 없어 콘도 구매가격 70만 불 전액 해외송금을 통하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클로징 3개월 후 다른 은행에서 리파이낸싱으로 LOC를 받을 수 있는 모기지 솔루션이 있어 4.2%의 이율로 45만 불의 LOC 셋업을 하였고 이 고객 또한 개인 렌더의 자격으로 콘도 클로징 자금이 부족한 고객과 자녀 학비가 급하게 필요한 고객 등 긴급 자금이 필요한 대출자에게 안전한 부동산을 담보로 평균 10%의 수익률로 운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재융자 또는 기타의 방법으로 은행의 레버리지를 LOC 형태로 확보하여 두시고 투자 방법 등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