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22일에 나온 캐나다 이민성 발표에 따르자면, 올 7월 초에 Express Entry 추첨이 재개될 예정입니다.
먼저 Express Entry란 연방정부에서 진행하는 급행 이민으로 점수 추첨에 뽑힐 경우 약 6개월 만에 영주권을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Express Entry 안에는 총 4가지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고, 지원자들의 자격조건에 따라 신청이 가능한 프로그램이 나누어집니다.
프로그램명 | 경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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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C (Canadian Experience Class) | (풀타임 기준) 캐나다 경력 최근 3년 이내로 1년 이상 필요 |
FSW (Federal Skilled Worker) | (풀타임 기준) 해외 경력 최근 10년 이내로 1년 이상 한 직장에서 근속 근무한 경력 |
FST (Federal Skilled Trades) | (풀타임 기준) 해외, 캐나다 경력 최근 5년 이내로 2년 이상 특정 직업으로 일한 경력 NOC Code가 72, 73, 82, 92, 632, 633으로 시작하는 직업군만 신청 가능 |
PNP (Provincial Nominee Program) | CEC 또는 FSW 경력 조건과 동일 Express Entry 프로필이 CEC, FSW로 등록된 지원자만 주마다 있는 주 정부 이민 프로그램으로 추첨받은 후 600점 가산점을 받은 지원자만 신청 가능 |
작년 9월부터 PNP 추첨을 제외한 나머지 프로그램에 대한 추첨이 없어 지원자들에겐 희소식이면서도 다른 한편으론 걱정이 앞서는 발표가 아닐까 싶네요. 코로나가 시작했던 2020년 말까지만 하더라도, No program specified로 점수를 발표하였습니다. 이후 입국 제한이 심해지면서 해외지원자들을 뽑지 않아 2021년도부터는 CEC와 PNP에 해당한 지원자들만 발표했기 때문에, CEC로 75점이라는 말도 안 되는 점수로 추첨한 적도 있었습니다.
이제 코로나가 완화된 현재, 이전처럼 No program specified로 추첨할 경우 몇 점으로 Invitation이 발표될지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있었던 2020년 12월 23일 Express Entry – No program specified의 추첨 점수는 468점이었고, 5,000명이 초대장을 받았습니다.
만약, 이전처럼 약 5,000명의 지원자를 뽑는다면 2020년 12월 기준 501~600점 사이 지원자의 수가 390명에서 현재는 그보다 17배 많은 6,972명이 초대장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우려했던 500점 이상의 점수로 발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CRS Score Range | Number of Candidat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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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600 | 390 |
451~500 | 25,187 |
401~450 | 45,281 |
351~400 | 47,897 |
301~350 | 24,945 |
CRS Score Range | Number of Candidat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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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600 | 6,972 |
451~500 | 51,541 |
401~450 | 49,886 |
351~400 | 61,089 |
301~350 | 31,833 |
LMIA 가산점이나, 영어점수를 다시 준비하여 최대한 높은 점수를 유지하는 방법으로 대비해볼 수 있지만 이 방법이 통하지 않을 경우처럼 마냥 기다릴 수 없으므로 다른 차선책들 또한 찾아봐야 합니다. NOC code나 일하시는 지역에 따라서 신청이 가능한 프로그램들이 숨어 있을 가능성이 높으니 투게더 이민과의 지속적인 상담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투게더이민 (info@togetherimmigration.com / 416-727-4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