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민성은 2024년까지 앞으로 3년간 어떠한 이민 정책을 펼칠지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장기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2024년까지 캐나다 인구의 약 1.14% 해당하는 이민자를 수용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며 그중 60%는 Express Entry, Provincial Nominee program, Pilot program 등이 포함된 economic class로 진행되리라는 것 또한 공개했습니다.
긍정적인 이민 정책은 2024년까지 지속해서 더 많은 신규 이민자를 받을 전망이며, 올해를 시작으로 431,645명, 2023년에는 447,055명의 신규 이민자를, 그리고 2024년에는 총 451,000명을 수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캐나다 이민성은 각 이민 프로그램별로 수용인원을 공개했으며, 가족 초청 이민의 경우 2022년 80,000명을 시작으로 2023년 그리고 2024년 각 81,000명을 수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주 정부 이민 (PNP) 은 Express Entry의 약세로 인해 2022년 한해 많은 인원을 수용하리라 전망되고 있습니다. Express Entry의 CEC 전형은 작년 9월부로 잠정 중단된 상황이지만, 주 정부 이민의 Express entry 추첨은 이에 영향 없이 지속해서 2주마다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 정부 이민의 수용계획은 올해 83,500명을 시작으로, 86,000명, 93,000명으로 2024년 지속해서 증가하는 인원을 수용할 예정입니다.
대부분의 이민 프로그램들의 수용인원이 증가하였지만, Express Entry의 상황은 좋지만은 않습니다. Express Entry의 수용계획이 전년도 대비 올해 50% 감소한 55,900명을 수용할 예정이며, 점차 수용 인원을 늘려 2023년도에는 75,750명을, 그리고 2024년도에는 111,500명을 수용하여 평균 수치를 복구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해당 이민 플랜 발표 전 비공식적으로 공개된 이민성 내부 메모에서도 언급되었다시피, 현재 심사를 기다리는 애플리케이션들이 너무 많으며, 9월 부로 중단된 추첨으로 인해 재개된다고 하더라도 초청장을 받기 위한 점수는 500점대를 긴시간 유지할 것 이라고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항들로 인해 올해 Express Entry의 전망은 평년 대비 주춤할 것으로 보이며 Express Entry 프로그램으로만 이민을 준비하고 계셨던 분들께서는 이에 대비하여 올해 플랜 B 또한 준비하시는 게 좀 더 유리할 것으로 점쳐집니다.
공개된 이민플랜 관련 혹은 영주권 상담이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투게더이민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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