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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치너-워터루 부동산 동향

Sorry Sold real estate sign in front of a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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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CHENER-WATERLOO 지역 주택 시세 동향

2021년 2월은 지난 연말부터 이어온 부동산 열기의 최고조에 이른 한 달이었다. 하지만 2월 마지막 주부터는 다소 진정세를 보인다. 아마도 신규건설 주택의 분양 시작됨에 따라 어느 정도의 가격 기준선이 제시된 셈이어서 유사 주택의 거래 시 기준점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리스팅 물량이 부족한 것은 분명해 보이며 멀티 오퍼는 계속되어 가격 측면에서 약간의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3월 이후 본격적인 봄철 물량이 리스팅 된다면, 시장은 몇 개월 동안 조정 및 안정을 찾을 것으로 예상해 본다.

최근 Bank of Canada의 기준금리 인상 발표는 없으나 시중 모기지 금리가 약간 상승하고는 있으며 주택 구매자들의 구매력에는 큰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물론 미국의 채권 이자가 상승하고 금리 인상 압박은 있으나 작년 한 해 캐나다의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 -5.4%였고 올해 들어 0.5%의 성장률을 보였다고는 하지만 이는 오일 가격 상승과 주택거래량 및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보이며 캐나다의 실물 경제는 아직 침체기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백신 접종이 완료되고 코로나 상황이 진정될 것으로 예상해 보는 올해 하반기 경제 성장률도 상승 기대해 보며 인플레이션 또한 있을 것으로 보여 그때쯤에는 금리 인상이 시작되지 않을까 예상된다.

키치너-워터루 부동산 협회 지역 MLS 통계에 따르면 (2021년 3월 4일) 주택거래는 총 주택거래 수는 597건 거래가 되었으며 이는 2020년 2월 대비 27.8% 거래량 상승이며 2021년 1월보다는 무려 66%나 증가한 수치이다. 10년 평균 2월 거래 건수는 407건이다.

2021년 2월 주택별 매매 현황,

2월 거래량으로는 기록적인 거래를 보여 아직도 주택 대기 수요는 많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신규 주택 10채를 분양한 건설사에 분양지원자가 2천 명 이상 지원을 했다는 것을 보아도 키치너 워터루 지역의 주택 구매 수요가 많다는 것을 예측해 볼 수 있다.

가격 측면에서 2월 매매된 모든 주거용 부동산의 평균가격은 2020년 2월에 비해 32.1% 증가한 $752,289로 증가했다. 특히 Detached house의 평균 가격이 90만 불을 넘기는 기록적인 달이 되었다.

단독 주택의 평균 거래가격은 처음으로 80만 불대로 진입한 1월에 이어 또다시 90만 불대 거래가를 기록하여 단 몇 개월 사이에 주택가격이 급격히 올라 과열된 조짐도 보인다. 이러한 시장 상황은 절대적인 공급 부족과 낮은 모기지 이자율, GTA 지역으로부터의 신규 유입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이며 무엇보다도 Missing Out on the Chance 즉, 주택 소유 시기를 놓칠 수 있다는 불안감과 불확실한 시장 상황이 큰 몫을 한 것 같다.

이런 시기에 주택구매자 입장에서는 지역별 상승 시차와 주택 유형별 상승 시차를 면밀히 분석하여 상대적으로 적게 오른 지역과 주택 유형을 선택한다면 향후 추가 상승효과를 볼 수 있다고 본다.

투자 목적의 부동산 구매 측면에서는 아래 표에서 보듯이 상대적으로 적게 상승하였으며 타운 하우스와의 가격 격차도 크게 벌어져 콘도 시장으로 눈을 돌려 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이후 공동 주택 비선호가 언제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며 아직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이다.

아래 도표는 HPI (Home Price Index)를 나타내는 것으로 일부 또는 특정 매매가 평균 가격 등 통계치의 오류를 배제한 일반화한 주택별 자료를 통한 표이다.

(Canadian Real Estate association, Kitchener-Waterloo 부동산 협회 자료 인용)

최근 3개월 Kitchener, Waterloo 지역별,주택 유형별 가격 상승동향
최근 6개월 Kitchener, Waterloo 지역별,주택 유형별 가격 상승동향
MLS HPI Benchmark P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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