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e icon Great Tiger – 캐나다 뉴스, 이민, 유학, 정착, 생활 포털

키치너-워터루 부동산 동향

Covid, pandemic and real estate concept. Confused guy in medical mask searching property, showing

Covid, pandemic and real estate concept. Confused guy in medical mask searching property, showing

1. KITCHENER-WATERLOO 지역 주택 매매 동향

올해 초부터 3월 중순 COVID사태 발생 전까지는 급격한 수요로 보기 드문 거래 활황과 가격상승을 보여 2020년 내내 시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었다. 하지만 팬데믹 선언 이후 3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쇼잉 및 오픈 하우스가 금지되어 실질적인 거래를 찾아보기 어려웠다.

지난 호에 언급되었듯이 5월 중순부터 살아난 주택매매 시장은 6월 들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어 다시 활황이 예고된다. 7월 17일 3단계 reopen으로 오픈 하우스가 가능해지면서 수요자들의 구매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향후 아래 통계가 말해주듯 거래와 가격은 상승추세로 돌아섰으며 7월 초부터 경쟁 오퍼가 더 많아져서 가격상승은 불가피해 보인다.

키치너-워터루 부동산 협회 지역 MLS 통계에 따르면 (2020년 7월 6일) 673주택이 6월 중 매매가 이루어져 지난 5월에 비해 57.6% 증가하였다. 이는 작년 동월대비에도 2.1% 증가한 것이며 과거 10년의 6월 평균 거래량과도 8.5% 증가한 수치이다.

주택별 매매 현황을 보면,

이번 2/4분기(4월~6월) 동안의 전체 거래량은 전년 같은 분기 대비 33% 감소한 수치로 이 기간의 구매수요가 COVID 사태로 인해 미루어졌다고 볼 수 있어 7월 이후 거래량은 전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키치너 워터루 부동산 협회에서도 올여름은 쉼 없는 거래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또한 이후 연말까지도 계속되어 근래의 최고의 거래기록을 올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가격 측면에서 6월 매매 된 모든 주거용 부동산의 평균 가격은 2019년 6월보다 12.8% 증가한 601,285달러로 증가했다.

통계적으로 더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는 6월에 판매된 모든 주거용 부동산의 중간 가격은 14.4% 상승한 564,000달러였으며, 단독 주택의 중간 가격은 11.97% 상승한 650,000달러였다. 전반적인 가격상승으로 이제는 60만 불 이하 Freehold 단독 주택은 찾아보기 더욱 힘들어졌다.

6월에 주택을 판매하는 데 걸리는 평균 일수는 16일이었다. 키치너-워터루 지역에서 920채의 주거용 부동산이 MLS에 Listing 되었고 이는 2019년 5월 이후 한 달 매물로는 최고의 물량이 시장에 나왔다.

6월 말 기준 거래 가능한 Active 상태인 총주택 수는 총 640채로 작년 6월보다 28.7% 감소했다. 또한 수요와 공급 발란스 측도인 Number of Months’ Supply 수치도 1.4로 (현재 재고하에 더 리스팅이 없다는 가정)  1.4개월분은 여전히 Seller’s Market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올해 초 타운하우스의 강세로 가격상승이 있었던 터라 이는 단독 주택과의 갭 축소로 이어져 6월, 7월에는 50만 불 후반에서 60만 불 중반대 단독하우스의 가격이 다소 더 상승하고 있다. 또한 50만 불대 수요층의 Semi-Detached와 Bungalow 수요가 많아져 가격 상승도 있었다.

2. 도표로 보는 키치너, 워터루 6월 통계

(Source: Kitchener-Waterloo 부동산 협회) – 총 7개 Area 중

워터루
키치너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