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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치너-워터루 부동산 동향

Real estate investment

Real estate investment

1. KITCHENER-WATERLOO 지역 주택 매매 동향

8월 중순 현재 Waterloo Region의 거래 동향을 보면,

3월 중순 COVID 사태로 인해 부동산 주택시장의 거래위축이 5월 초까지 이어졌지만 이후 빠르게 회복되어 7월 거래량이 보여 주듯이 COVID 이전의 시장 상황으로 돌아왔다.

보통 7월, 8월의 부동산 주택 거래량은 그해 봄보다 다소 줄어 소강상태에 접어드는 시기인 데 반하여 올해 7월과 8월 중순까지의 주택거래 시장은 COVID로 인해 거래 공백기를 메우듯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가격 측면에서도 여전한 리스팅 매물 감소와 수요증가로 지속적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가장 선호도가 높은 Single Detached House의 50~60만 불대에 수요가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경쟁 오퍼가 치열하여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최근 COVID로 인한 토론토지역의 콘도 시장의 부진과 렌트수요 격감 등으로 신규 투자처를 키치너 워터루 지역으로 찾는 투자수요까지 더해져 가격 상승의 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많은 매체에서 예측했듯이 광역 토론토를 벗어나 보다 밀집도가 떨어지고 생활환경이 나은 쪽으로 Lifestyle을 변화하려는 수요가 점점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키치너 워터루지역에 대한 관심 또한 증가하면서 당분간 거래 및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해 본다.

키치너-워터루 부동산 협회 지역 MLS 통계에 따르면 (2020년 8월 6일) 734채의 주택이 7월 중 매매가 이루어져 이는 작년 동월대비에도 25.7% 증가한 수치이다.

주택별 매매 현황을 보면,

통계에서 보듯이 Detached, Semi-Detached의 거래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올해 초 Townhouse의 거래 증가 및 가격 상승이 단독 주택의 가격 및 거래를 밀어 올리는 현상으로 보인다. 신규 콘도 분양의 감소로 거래량이 줄어든 것과 COVID로 인한 공동 주택의 비선호도 한몫하여 콘도거래가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가격 측면에서 7월 매매 된 모든 주거용 부동산의 평균가격은 2019년 7월보다 22.8% 증가한 $639,814로 증가했다.

통계적으로 더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는 7월에 판매된 모든 주거용 부동산의 중간 가격은 21.7% 상승한 595,000달러였으며, 단독 주택의 중간 가격은 17.4% 상승한 675,000달러였다. Semi-Detached와 Bungalow 주택 거래도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를 했다.

7월 주택을 판매하는 데 걸리는 평균 일수는 17일이었다. 또한 7월 말 기준, 거래 가능한 Active 상태인 총주택 수는 592채로 작년 7월보다 32.6% 감소했다. 수요와 공급 발란스 측도인 Number of Months’ Supply 수치도 1.3개월분은 여전히 Seller’s Market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향후 대출이자의 예측은 쉽지 않으나 현재 기조를 이어 간다면 현저한 저금리로 주택구매에 좋은 기회이고, 상업용 부동산의 투자가 영업 부진으로 인한 임대료 보장이 어려운 시기와 맞물려 투자자들의 주택용 부동산으로의 전환 등 주거용 부동산 시장은 당분간 강세를 이어 갈 것으로 예측된다. 

2. 도표로 보는 키치너워터루 7월 통계

(Source: Kitchener-Waterloo 부동산 협회) – 7월 중 Detached 상승세가 두드러진 지역 통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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