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네스토가 대학입니다.
즐거운 휴가철도 이제 막바지 일 듯합니다. 가족, 친구들과 재미있는 여름 보내고 계시나요?
오늘은 원고 작성하려고, 컴퓨터 앞에 앉아 고민하다가 요즈음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위주로 정리해 보려 합니다.
간단하게 설명한다면, 스케줄 제조정비와 Late charge입니다. Late charge는 기본적으로 있던 비용이고, 스케줄 조정비는 새로운 내용입니다. 학비가 학교에 도착한 날이 홈페이지나 입학허가서, 학생 포털에 나와 있는 Due Date (마감일)보다 늦었을 경우, 지불하라고 학생 포털 파이낸스에 인보이스가 올라갑니다.
반드시 기억하셔야 할 부분은 보낸 날짜가 아니고 도착 날짜 기준입니다. Flywire에서 2~3일 후 도착이다. 라고 안내가 되어있듯이 학교에서 확인하고 실제 학교에서 받은 날짜 즉, 학생의 스튜던트 포털에 적혀 있는 도착 날짜 기준입니다.
그래서 꼭 말씀드리고자 하는 부분은 Due Date 2주 전에 보내시기 작업을 하시라고 권해드립니다. 혹시 현재 스케줄 제조정비 인보이스를 받았거나, 학비 납부를 늦게 하지 않은 것 같은데, Late charge Invoice를 받았고 이걸 인정할 수 없다면 이메일로 확인 요청 메일을 보내시면 됩니다.
학비, 인보이스 내용에 질문이 있다면, internationalfees@conestogac.on.ca로 메일 보내 주세요.
코네스토가 Finance 부서에서는 조금 더 간단하고 명확하게 하고자 2019년 9월 학기부터 새로운 절차를 하나 만들어 두었습니다. 학교 입학 신청을 한 후 입학허가서를 받으면 인보이스가 학생 포털에 올라갑니다. 학생 포털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학생 번호, 생년월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학생 포털에 계정을 만든 후, 나의 포털사이트에서 인보이스를 확인하고 학비를 냅니다. 인보이스 확인 시 물어봅니다. 몇 가지 서비스 품목에 관해 물어보는데, 예를 들어, 라커비 5달러 Accept 하는지 등의 질문이 있습니다. 원하는 서비스 금액 클릭하고 Confirm and Save를 누르고 학비를 내면 됩니다.
코네스토가 대학 부설 어학 과정은 총 4개 레벨이 있고, 각 레벨의 클래스는 평균 3개 반 정도 있습니다. 그리고 클래스마다 시간이 다르므로 오리엔테이션 때 보는 레벨 시험 후 결과가 나오면 (레벨이 결정되면) 본인의 시간표를 알 수 있습니다.
5일 동안 매일 오전 10시에 시작하는 시간표인 경우, 오후 4시 이후에 마치는 날이 이틀 정도 들어 있습니다. 오전 8시에 시작하는 시간표를 확인해 보니 대부분 일찍 마치네요.
학교 신청 후, 조금이라도 학비를 절약하고자 한다면 지금부터 영어 공부를 시작하길 권합니다. 그래도 유학을 오는 것이니, 준비를 잘하고 온다면 경제적인 부분이나 시간도 절약하겠지요.
학생분들에 따라 다르기에 ‘이것입니다.’ 하고 알려 드리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이미 한국에서의 전공을 살려 보거나, 관심 있던 분야라면 공부하기가 조금 수월하다고 합니다.
다른 분들이 졸업 후 취업을 다 하였다고 해서, 정말 싫은데, 영주권을 받아 보려고, 마지 못해 전공을 택하는 경우도 봅니다. 그런 경우 공부가 나날이 어렵고 하기 싫어지겠지요. 평소 어떤 분야에 관심이 있었고 나의 두 번째 현역 생활을 위해, 정말로 어떤 공부가 좋을지 많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EAS 수업을 하는 동안, 이미 신청한 전공이 어느 캠퍼스에서 하는지도 둘러보고, 어떤 분야로 일자리가 나오는지, 무엇을 준비해야 도움이 되는지 항상 살펴보아야 합니다. 사회에서 필요한 기술을 학교에서 잘 가르친다 해도, 학생 본인이 잘 배우고, 몸에 스며들도록 익히고, 매일 연마해야 하겠지요. 그것은 학생분들이 몫입니다.
만약 전공을 변경하고자 한다면, 새로운 전공이 변경하고자 하는 시점에 마감이 아니어야 옮겨 갈 수 있습니다. 자리 나왔는지 확인이 된다면 변경 가능합니다. 이미 마감이라면 정원이 다 찬 경우이니 변경은 안 되겠지요.
좀 난감한 질문이지만, 어머님 학생분들로부터 제일 많이 받지 않나 합니다. 영어는 기술이니, 열심히 연습하고, 실수도 많이 해 보고, 그만큼 시간도 쏟아부어야 조금씩 실력이 붙지 않을까 합니다. 한국에서 그런 시간을 쏟아붓지 않았다면, 캐나다 도착해서, 레벨 1부터 시작하면서, 그때부터 노력, 돈, 시간을 쌓아야 하니, 큰 인내심이 필요할 것입니다.
저는 학교에서 만나는 어머님분들 보면 정말 대단하다고 항상 느낍니다. 아이들을 돌보면서 공부도 잘하고, 남편분이 한국에 있는 경우는, 크고 작은 모든 바깥일도 하면서, 어려운 4레벨 패스하고, 본과 입학도 하시고요. 한국 어머님의 힘이 아닌가 합니다.
만약 아직 망설이는 어머님이 계신다면, 시작하고 이미 도전 중인 여러분들과 함께, 앞으로 나아가 자신의 새로운 삶을 개척하시기 바랍니다. 아이들 때문에 왔지만, 이 기회가 새로운 도약이 되리라 믿습니다.
입학기준은 학교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찾아보면,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https://international.conestogac.on.ca/programs
단지, 수학은 기준치가 다르니, 3년제 Advanced diploma를 신청한다면 고3 수학 평균이 4등급 이상, 또는 ‘미’ 이상이라고 보면 되고, 2년제 Diploma 신청이라면 3년제보다 한 등급 낮게 보면 됩니다. 성적은 낮은데 3년 과정의 IT 계열은 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경우는 2년제 선택 후 본과 들어가서 1학기 공부해 보고 3년제로 변경도 가능합니다.
간호학과는 Pre-Health 8개월 과정이 필수라 고등학교 성적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Pre-Health 두 학기 성적과 HOAE(간호 적성시험)을 합산해서 Ranking으로 입학 허가를 받게 되기에 고등학교 성적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예비 학생이나, 대학에 관심 있는 분들의 질문을 모아서, 간단하게 적어 보았는데, 좀 더 상세한 문의가 있다면, 이메일로 보내 주시면 답변 보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