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네스토가 대학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COVID-19로 걱정이 많아지고, 언제 바이러스 없는 세상에서 마음 편히 지낼 수 있을지 알 수 없네요. 이럴 때일수록 긍정적인 마음과 면역력 키우기에 신경 써야 할 시기 같습니다.
여러 나라에서 캐나다로 들어오는 학생들이 많다 보니, 이제는 어디도 안전하지 않아 보이는데요. 그런데도 여전히 여기는 식당에도 사람들이 많고, 많은 사람이 모여서 미팅을 하고, 일상생활이 변한 것이 없어 보입니다. 워터루 지역에 계시는 많은 한국 분들은 조심 또 조심하시고, 마스크는 못 사용하지만, 개인위생에 신경 쓰시고, 바이러스가 침투 못 하도록 건강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아마도 캐나다나 미국은 개인이 구입하기가 쉽지 않고, 가격도 비싸고, 착용 안 해도 코로나바이러스에 문제없다고 하는데, 믿어지지는 않습니다.
이번 겨울 한국 출장을 다녀왔는데, 영종도 공항에서 출국 시 마스크를 반출하는지에 대해 가방까지 열어보고, 조사하는 것에 놀랐습니다. 사실인지는 모르겠으나, 수천만 개 마스크가 중국으로 보내졌다고 합니다. 정작 한국에서는 어디를 가나 마스크 구입하기가 정말 어려웠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날씨 더워지면, 좀 괜찮아질까요?
대학마다 수업도 온라인으로 하고, 학교, 도서관도 당분간 문 닫는다고 하니, 국제 학생분들이 걱정이 많이 됩니다.
이번 호에서는 코네스토가 준석사(Graduate Certificate) 과정을 안내하고자 합니다. 준석사는 전체 1, 2년 과정으로 일반 대학에서 제공되는 석사(Master Degree) 과정은 아닙니다. 실습 위주의 준석사 과정은 50개의 프로그램이 국제 학생분들에게 오픈되어 있습니다. 대상은 3년 또는 4년제 대학 졸업자이고 전공에 따라 추가로 경력증명서가 요구되기도 합니다.
IELTS 아이엘츠 6.5 (모든 영역 6.0 이상) 또는 TOEFL 88, PTE 아카데믹 58, 코네스토가 자체 시험인 CELT 6 이상 중에서 한 가지가 충족하면 됩니다.
준석사 과정이기에 대학 서류가 필요합니다. 성적 증명서, 졸업증명서, 경력증명서 또는 재직 증명서가 요구됩니다. 프로그램에 따라 대학 성적을 B 이상 요구하는 전공도 있습니다.
50여 개의 프로그램이 국제 학생에게 오픈되어 있고 1년, 2년 과정들이 있지만, 오늘은 2년 과정 중에서 요즈음 한국 분들이 많이 문의하시는 전공으로 적어 볼까 합니다. 요즈음 빅데이터 쪽으로 문의가 많아 1년 과정이지만 포함했습니다. 전공자나 경력자분은 준석사 문의가 많은데, 1년 과정은 다른 전공 한 개를 더 수강하여야 PGWP 3년 비자 신청이 가능합니다만, 2년 Post Graduate 과정은 2년을 마친 것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졸업 후 신청 가능한 3년 워크비자 신청 시 편리한 점도 있습니다.
- Applied Energy Management / Applied Electronical Motion and Control Management
- Applied Network Infrastructure and System Administration / Applied Manufacturing Management
- Applied Manufacturing Management – Design integration / Big Data Solution Architecture (Optional Co-op)
- Construction Management (Optional Co-op) / Embedded Systems Development (Optional Co-op)
- Enterprise Content Management / Health Care Administration and Service Management
- Information Technology Business Analysis – Operations / Mobile Solutions Development (Optional Co-op)
- Robotics and Industrial Automation (Optional Co-op) / Structural Steel Management and Detailing (Optional Co-op) / Web Design and Development
위에 열거한 프로그램은 2년 과정입니다. 그 외에 3D Animation이나 자폐증과 행동과학, 방송, 영상학과 등 30여 개의 1년 과정들도 오픈되어 있습니다. 준석사 과정은 주로 경력자, 전공자분들이 선택하는데, 캐나다에서의 실무경력이 없다 보니, 주로 실전에 가까운 작업 위주의 준석사 과정을 통해, 업무 환경과 프로젝트를 해 봄으로, 취업을 위한 준비 과정으로 선택하는 듯합니다.
디플로마 과정보다 CAD $500이 더 많습니다. 두 학기에 CAD $13,000이고, 그 외에 의료 보험 등 다른 비용이 약 CAD $2,750 이 있습니다.
간혹 3년제 디플로마가 나을까요? 아니면 2년 준석사 과정이 취업에 유리할까요? 하는 질문을 받습니다. 사실 각자가 가지고 있는 개인 차가 있기에 케이스가 있어도 말씀드리기가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러나 연방 이민 신청 시 3년 과정은 30점을 받을 수 있고, 2년 과정이나 준석사는 15점이라고 합니다.
전공 분야 쪽으로 한국에서 이미 경력이 있고 업무를 수행하기에 별문제가 없는 분이라면, 실습 위주의 준석사 과정이 취업하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학교에서 열리는 Job Fair는 졸업을 앞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행사인데, 3월 행사는, 코로나 때문에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학생 포털에 취업 박람회 일정이나 학교 행사 안내가 업로드되니, 자주 열어 보시기 권하고, 학교 홈페이지 뉴스 또는 이벤트 페이지도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졸업을 앞둔 분들은 코로나바이러스까지 겹쳐서 마음이 무거우실 것 같은데, 힘내시고, 동서남북 구독자 여러분들도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